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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뜻 (워라벨) 자세히 알아보기

by 행복한 길냥이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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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워라밸 뜻(워라벨)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직장과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삶의 질을 우선적으로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워라밸(워라벨)은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 가운데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서 자신의 행복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직업을 선택할 때 그 회사의 워라밸을 알아보고 입사 지원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워라밸 뜻 (워라벨)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워라밸 뜻

워라밸은 ‘Work-life balance’에서 따온 말로 '일과 삶의 균형'이라 하는 뜻입니다. 이러한 워라밸은 최근 젊은 사람들의 직업 선택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라는 표현은 1970년대 후반에 영국에서 개인의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묘사하는 단어로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워라밸’(워라벨)이라는 단어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워라밸은 높은 업무 강도,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업무 지시, 잦은 야근 등으로 인하여 개인적인 삶이 없어진 데 대한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워라밸 유래

워라밸(워라벨)이라는 단어는 1980년대 영국에서 일어난 여성 해방 운동 때 가장 먼저 사용되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도 쓰였습니다. 당시 가정일을 도맡았던 여성들이 일까지 하면서 노동의 강도가 너무 과해지자 이러한 워라밸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워라밸 운동을 일으킨 영국 노동자들은 출산 휴가와 탄력 근무제를 요구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역시 야근과 강도 높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서 탄력 근무제, 유연 근무제, 선택적 근로 시간제, 시간 선택제 등 여성 해방 운동 때 내세웠던 'Flextime'과 유사한 제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워라밸 뜻(워라벨)과 유래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세계에서 워라벨이 가장 좋은 도시 순위가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몇위를 차지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 세계에서 워라벨이 가장 좋은 도시는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차지하였습니다. 뒤이어 스위스 베른, 핀란드 헬싱키, 스위스 취리히, 덴마크 코펜하겐 순으로 톱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워라밸 도시 순위는 사회 제도적 지원, 노동 환경, 법률 및 거주 환경 등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조사한 것으로 특히 ‘원격 근무’ 비중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이러한 순위는 실업률, 휴일 수당 및 휴가 일수, 유급 일수, 육아휴직 일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뿐 아니라 도시의 의료 수준과 안전, 공기 질, 문화 활동 및 여가활동의 접근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이 순위에서 전세계 중 우리나라는 88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은 14위이며 상위 10개 국가 중 8곳이 유럽 지역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상위권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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