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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 전망 금값 한돈 1돈가격 정리(2023년 8월)

by 행복한 길냥이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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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둔화되었고 지난주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하면서 국제 금값은 온스당 1,93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다만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적 언급과 미국의 경제 연착륙(경기침체 없는 물가안정) 기대감이 겹치면서 국제 금값은 온스당 1,910달러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국제 은시장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전날보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시세

먼저 8월 12일을 기준으로 금시세 금값 한돈가격은 순금 1돈(Gold24k-3.75)을 팔때 308,000원, 살때 342,000원에 거래 가능합니다.

또한 18K 금시세(금값)는 팔때 227,500원, 살때 255,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14K 금시세(금값)는 팔때 176,500원, 살때 19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백금(Platinum-3.75g)은 팔 때 135,000원, 살 때 147,000원에 거래할 수 있으며 은(Silver-3.75g)은 팔 때 3,400원, 살 때 3,700원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금시세 전망

최근 미국과 유럽 시장의 국제 금값이 하락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금 수요국인 중국에서 금 매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해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3%보다 0.1%p 낮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달에 기록한 3.0%보다 0.2%p 상승한 수치이지만, 미국 물가상승률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에 힘이 실렸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4.7% 올라 시장 예상보다 0.1%p 상승폭이 둔화했습니다.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시장에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미국 고용시장 과열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도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뒷받침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1천명 늘어난 24만8천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23만명보다 많았습니다.


국제 금값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발표된 직후 상승했지만, 이후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유지하면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분석이 국제 금값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상대적으로 매파적이었다는 분석도 국제 금값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데일리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과 대체로 일치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며 "지금은 승리가 우리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데이터 포인트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직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아직 금리를 올릴지 동결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며 "지금부터 다음 회의까지 나오는 지표가 많기 때문에 아직 어떻게 할지 예측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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