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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국 맛나게 끓이는법 (김하진 레시피)

by 행복한 길냥이 202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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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란국 맛있게 끓이는 법(김하진 레시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알토란 같다’는 표현은 정성껏 노력해 알차게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 쓰는 말인데요, 이는 알줄기와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영양 가득한 토란의 특징에서 비롯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토란은 감자와 비슷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식재료로, 우리나라에서는 광주, 서천, 곡성 등지에서 주로 재배된다고 합니다. 달걀 모양의 덩이줄기가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토란(土卵)이라 불리며, 보통 4월 중순 이후에 심어 줄기는 8월 이후에 거두고 뿌리는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므로 추석 무렵에 특히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김하진 요리연구가님께서 소개하신 토란국 맛있게 끓이는 법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

토란 800g
양지머리 600g
다시마 3장
두부 1모
참기름 2큰술
통마늘 10개(50g)
저민 생강 1쪽
대파 2대 반(100g)
청양고추 3개
무 1/4토막(400g)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꽃소금 1큰술
후춧가루 약간

토란국 맛있게 끓이는 법 (김하진 레시피)

1. 먼저 토란을 손질하실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한 뒤 껍질을 벗겨주세요. 손질 과정에서 나오는 점액이 피부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기가 큰 토란은 반으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2. 토란은 쌀뜨물에 삶아주시면 좋습니다. 쌀뜨물에 삶으면 독성과 잡내가 제거되고 특유의 아린 맛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끓는 쌀뜨물에 소금 약간을 넣은 뒤 토란 800g을 넣어 삶아주세요.

3.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약 5분 정도 삶은 후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헹구어야 아린 맛이 말끔히 제거된다고 합니다.

4. 냄비에 한입 크기로 썰어 찬물에 한 번 헹군 양지머리 600g을 넣고, 참기름 2큰술을 더해 센 불에서 약 3분간 볶아주세요.

5. 물 20컵과 육수팩(통마늘 10개, 저민 생강 1쪽, 대파 2대 반, 다시마 3장, 청양고추 3개)을 넣고 센 불에서 20~25분간 끓인 뒤 육수팩을 건져주세요. 다시마를 넣으면 알긴 성분이 토란의 유해 성분과 아린 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준다고 하니, 육수를 낼 때 꼭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6. 육수에 삶은 토란을 넣고 끓어오르면 나박 썰기 한 무 1/4토막을 넣어주세요.

7. 이어서 한입 크기로 썬 두부 1모를 넣어줍니다.

8. 충분히 끓인 뒤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꽃소금 1큰술(입맛에 따라 조절),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추시면 토란국이 완성됩니다.

지금까지 토란국 맛있게 끓이는 법(김하진 레시피)을 살펴보았습니다. 추석 무렵이 제철인 토란은 피부를 맑게 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께서 한가위에 토란국을 끓여 드신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토란의 끈적한 뮤신 성분이 장 점막을 보호해 주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선선해지는 가을에 따뜻한 토란국 한 그릇 끓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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