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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알토란 레시피)

by 행복한 길냥이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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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아삭아삭한 식감과 국물만으로도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달콤하고 시원한 알토란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을 알려드릴게요. 만드는 법도 정말 간단하답니다!

재료

절이기 : 양배추 (2.5kg), 소금(1컵), 설탕(60g)

양념장 만들기 : 물 3L, 생강50g, 마늘300g, 양파 1개, 무 400g, 배 1개, 고춧가루100g, 멸치액젓 100g, 찹쌀풀 3컵

부재료 : 쪽파 500g ( 취향에 따라 미나리, 오이, 배도 ok!! )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알토란 레시피)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① 양배추 절이기

양배추 2.5k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양배추는 큰 볼에 담아 약 30분 정도 절여줄 건데요.
이 과정을 통해 수분이 빠져서 식감이 더 아삭아삭해지고, 오래 보관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알토란표 양배추물김치는 소금물 대신, 소금과 설탕을 함께 넣고 절인답니다.
이렇게 미리 간을 해두면 나중에 양념장에 따로 넣지 않아도 간이 잘 배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소금 1컵과 설탕 60g을 적당히 나눠서 고루 뿌려준 후, 30분간 절여줍니다.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② 양념 만들기

생강 50g, 마늘 300g, 양파 1개를 썰어 물 1L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마늘이 정말 많이 들어가네요.
전체 물이 3L가 필요하지만, 그 중 1L만 사용합니다.
갈아진 양념은 면포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시원한 국물 맛의 비법!
무 400g과 배 1개를 깍둑썰기한 후, 역시 곱게 갈아줍니다.
이쯤 되니 국물이 정말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갈아 놓은 무, 배, 고춧가루 100g, 찹쌀풀 3컵을 면포에 넣고, 멸치액젓 100g도 함께 부어줍니다.

잠깐! 알토란표 김치 비법을 소개할게요!
양배추김치를 담글 때 계절에 따라 들어가는 풀이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날씨가 선선한 봄에는 김치를 빨리 익게 만드는 찹쌀풀을 사용하고, 날이 더운 여름에는 밀가루 풀을 사용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곱게 간 양념 재료들을 면포에 넣고, 손으로 주무르며 걸러줍니다.
처음에 물 1L를 넣어 만들었던 양념장을 이렇게 걸러서 다른 통에 옮겨 담고, 남은 2L의 물을 부어가며 더 이상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양념 재료를 짜줍니다.
이렇게 해서 김치 국물 양은 총 3L가 됩니다.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③ 양배추물김치 버무리기

소금과 설탕으로 30분 동안 절인 양배추는 이미 간이 잘 배어 있기 때문에, 따로 헹굴 필요 없이 채반에 받쳐 물기만 제거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아삭하게 절여진 양배추와 잘 어울리는 속 재료로는 미나리, 아삭한 오이, 시원한 배를 썰어서 넣으면 좋다고 해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재료를 선택하면 더욱 맛있겠죠?

알토란 임성근 조리장님은 쪽파를 선택하셨다고 해요.
깨끗하게 씻은 쪽파 500g은 먹기 좋은 5cm 길이로 자르고, 큰 통에 양배추와 쪽파를 번갈아 가며 겹겹이 담아줍니다.
이렇게 만든 양배추물김치는 3~4일 숙성한 후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김치통에 담은 후, 김칫국물을 부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양배추물김치 담그는 방법, 정말 간단하죠?

진짜 저 국물 한 사발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지네요~
이게 바로 천연 소화제 아닐까요~~
잘 삶은 소면과 함께 말아서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담그기도 쉽고, 봄과 여름 내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양배추물김치,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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