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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효능 및 끓이는법 자세히 알아보기

행복한 길냥이 2023. 8. 1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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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는 중국 청나라 때부터 예물로 사용된 고급차로 최근 다이어트, 항산화, 항염증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보이차 효능 및 끓이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차란?

보이차는 중국 운남에서 재배되는 차로 청나라 이전까지는 기록에 드러나지 않다가 청나라 때 황실의 차 문화로 "여름에는 공정차, 겨울에는 보이차"라고 기록되면서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중국 의학서 본초강목심유(本草綱目拾遺)에 따르면 "보이차는 소화를 돕고, 독을 풀어주며, 장을 이롭게 한다."라 하였습니다. 이렇듯 예물로 줄 정도로 청나라 최고의 선물로 대접받았던 보이차는 현대에 들어서도 건강기능식품 재료로 인정받으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보이차 효능

보이차 효능 1. 소화 증진

보이차는 몸의 기름을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은 체중과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또한 보이차는 장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 유익균들은 우리 소화기 계통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이차 효능 2. 체중 및 체지방 감소

보이차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체내의 지방산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중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적절한 식단과 운동을 함께 할 때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이차 효능 3. 당뇨 예방

미국에서 시행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보이차가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실험의 결과로 보이차가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보이차 효능 4. 숙취 해소

보이차는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막으면서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보이차는 숙취해소제 못지않게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 천연 숙취해소제라 불리기도 합니다.

보이차 효능 5. 항산화 효과

다른 차와 마찬가지로 보이차 역시 항산화제가 풍부해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보이차의 풍부한 항산화제는 혈관질환과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억제하면서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이차 효능 6. 혈관 건강

보이차는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보이차 추출물을 쥐에게 주사한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면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이차 효능 7. 심신 안정

보이차는 피로를 풀어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이차에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이라는 식물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불안감을 감소시켜 줍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보이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 효능 8. 면역력 강화

보이차의 카테킨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변이를 막아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세포 노화와 염증 반응을 억제해 주며 스트레스도 완화해 줍니다.

보이차 효능 9. 항균 작용

보이차의 효능 중 항균 작용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세균들이 많으며, 외부에서 나쁜 세균들이 우리 몸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항균 작용은 그런 세균에 반응하여 해로운 세균을 억제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보이차 효능 10. 소염 작용

보이차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들은 항염증 작용도 해줍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다양한 세균에 의한 염증에 대응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보이차 끓이는법

보이차 한잔에는 1.06mg의 갈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물 대신 보이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물 대신 보이차를 마셔보시길 바랍니다.

 

① 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2리터당 5~6그램의 보이차를 넣고 10분 정도 기다립니다. 차가 우러나면 마시면 되는데, 온도는 약 60℃에서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② 만약 우려낸 보이차를 두 세 차례 더 사용하고 싶다면 처음 썼던 보이차 건더기를 물과 함께 넣고 끓이면 됩니다. 이때 커피메이커를 가지고 있다면 원두커피 대신에 보이차를 넣고 커피를 내릴 때처럼 우려내어도 됩니다.

 

▶참고로 보이차를 실온에 오래 놔두면 미생물의 번식으로 부패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은 보이차는 냉장보관하시길 바랍니다.

 

▶티백으로 만든 보이차를 마실 때는 한 개의 티백을 여러 번 우려내거나 장시간 우려내면 보이차의 특성이 저하되므로 우려내는 시간에 주의해야 합니다. 3분 이상 우려내면 맛이 쌉싸름해지고, 2분 정도 우려내면 맛이 연합니다. 따라서 3분 이상 우려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분을 넘지 않는 선에서 물의 시간과 온도를 달리해 음용하면서 취향에 맞는 보이차의 맛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보이차 하루 섭취량

보이차는 카페인이 함유된 차로, 하루 1L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성분으로 인정된 보이차 추출물은 총 2종(개별인정 제2014-7호, 2009-17호)이며, 두 성분 모두 하루 1g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섭취량과는 별개로 보이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심장과 위가 민감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보이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 부작용

보이차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간과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기름진 음식을 즐기면 보이차를 물처럼 먹을 수 있지만 기름지지 않은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보이차보다 녹차가 낫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체질이 카페인에 약한 체질인지, 위장 기능이 강한지, 간과 신장이 좋은지 등을 확인해 보이차의 양과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이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수분을 많이 흡수하는데, 이는 장의 연동운동을 둔화시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이차를 마신 후 변비가 왔다면, 보이차 대신 물을 마셔야 합니다.

▶공복에 보이차를 마시면 안 됩니다. 보이차에 있는 카페인은 신경계를 매우 흥분시키며 온몸이 나른해지고 식은땀이 나는 부작용이 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사탕이나 설탕이 든 음료를 먹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보이차에는 미량이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취침 전에 보이차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식사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사람과 임산부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보이차에 단맛을 내기 위해 꿀을 넣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꿀이 가지고 있는 성질과 보이차의 성질이 상반되기 때문에 차라리 설탕을 넣는 것이 낫습니다.

 

지금까지 보이차 효능 및 끓이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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