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아랫배 통증 10가지 이유
개인적으로 배가 아픈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윗배나 아랫배에 복통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특히 오른쪽 하복부, 즉 아랫배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면 맹장염을 먼저 의심하게 되지만, 병원을 찾아 다른 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① 과민성대장염
과민성 대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만성적으로 아랫배가 살살 아프면서 변비나 설사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때로는 수술을 고민할 정도로 복통이 심하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배변을 하고 나면 통증이 잠시 완화되는 편이에요. 아침에 설사를 두세 번 연달아 하기도 하며, 변을 본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남거나 설사와 함께 끈적한 점액이 섞여 나와 놀란 마음에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② 담석증
담석은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이 지속적으로 농축되고 뭉치면서 단단한 돌처럼 변한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담석이 담낭이나 담관에 쌓여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담석증이라고 하는데요. 담석증의 원인으로는 육류나 지방이 많은 식습관, 음주, 운동 부족, 비만 등이 있으며, 우상복부 및 아랫배 통증, 명치 부위의 불편함, 속이 더부룩한 느낌, 체한 듯한 증상,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③ 담낭염
담낭염은 간 아래에 위치하면서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오른쪽 옆구리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발열이나 오한, 황달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담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고열과 함께 아랫배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소화장애나 갈증, 구역질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질환이 심해지면서 피부발진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④ 급성맹장염
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충수염입니다. 충수염은 맹장 끝부분에 길이 약 6~9cm 정도로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충수염이 생기면 발열이나 식은땀,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배에 가스가 차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며 오른쪽 옆구리와 아랫배에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충수염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복막염이나 복강 내 농양, 장 폐쇄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수염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부위에 있는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점막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벽이 괴사할 수도 있는데요. 벽이 괴사하게 되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실제로 터질 경우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르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⑤ 골반염
여성의 경우 골반염이나 난소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아랫배 통증이 발생해 오른쪽 옆구리 통증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은 자궁 내부에 있던 세균이 내막과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골반염이 발생하면 대체로 아랫배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히 통증이 생기기 전이나 통증과 함께 질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질 분비물의 상태를 잘 살펴보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⑥ 방광염
방광염은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장구균 등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 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성의 신체 구조적인 특성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배뇨통,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붉은색 소변인 혈뇨, 허리 통증과 심한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는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⑦ 자궁내막증
여성에게 나타나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원인 중 하나로 자궁내막증을 들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원래 자궁 안쪽을 감싸야 하는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외부에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궁내막증이 있을 경우 심한 생리통이나 성관계 중 통증, 속 울렁거림, 아랫배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⑧ 췌장염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급성 췌장염의 경우 상복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췌장의 기능이나 구조에 큰 손상이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만성 췌장염은 염증으로 인해 소화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췌관이 불규칙하게 확장되거나 손상되면서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담석증과 만성적인 음주가 있으며,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복부 외상을 입은 경우, 칼슘 농도가 증가한 경우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⑨ 게실염
이름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게실염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대장 게실은 대장의 점막층과 점막하층이 대장벽의 근육층 가운데 약한 부분을 통해 바깥쪽으로 주머니처럼 튀어나온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 게실 안에 대변이나 음식물, 오염된 물질 등이 들어가 염증이 발생한 것을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게실염은 발열과 변비, 설사, 하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증상이 맹장염인 충수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⑩ 난소낭종
난소낭종은 난소에 물이 차 있는 상태를 말하며 흔히 물혹이라고도 부르는데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주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나 골반통이 동반되며, 낭종 내부에는 장액성 또는 점액성 액체, 지방, 혈액, 농양 등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어 생리를 하는 여성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대부분 3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난소는 양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른쪽뿐만 아니라 왼쪽 아랫배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발생하는 10가지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