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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끓이는법 오뎅탕 황금레시피

행복한 길냥이 2025. 4. 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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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음식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오뎅탕 끓이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찬바람 부는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오뎅탕이 더욱 생각나는데요. 푸짐한 어묵과 함께 진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는 김수미 선생님표 오뎅탕 황금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재료

어묵(다양하게 준비)
가래떡
유부주머니
삶은 계란


육수용(디포리+멸치+다시마+보리새우)
양조간장
설탕
쑥갓
홍고추
양파
대파
식초
연겨자

오뎅탕 끓이는법 오뎅탕 황금레시피

1. 센 불에서 디포리 3마리와 국물용 멸치 약 15마리를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2. 이후, 볶은 디포리와 멸치에 물을 부어줍니다. (500ml 생수 한 병을 사용하신 것 같습니다.)

3. 육수용 말린 보리새우와 다시마 1장을 함께 넣은 뒤, 뚜껑을 덮고 팔팔 끓여줍니다.

4. 육수가 끓는 동안, 무는 약 3cm 간격으로 잘라 위 이미지처럼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5. 무는 오랜 시간 끓일 예정이므로, 가장자리를 칼로 둥글게 다듬어줍니다. (가장자리를 둥글게 다듬으면 오래 끓여도 무가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6.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무를 육수에 넣어줍니다.

7. 뚜껑을 덮고 시원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도록 20~30분간 팔팔 끓여주세요.

8.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디포리·멸치·보리새우·다시마 등 육수용 재료는 건져냅니다.

9. 어묵탕 육수에는 꼭 무와 육수용 재료를 넣어야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육수용 재료를 건져낸 후, 물을 조금 더 추가하셨습니다.)

10. 이 과정에서 간을 한 번 봐주세요.

11. 국물의 색을 확인하면서 간을 맞춰주시면 되는데요, 양조간장 2큰술과 단맛을 위해 설탕 3작은술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12. 그다음, 육수용 채소로 대파 1대, 홍고추 1개, 양파 반 개를 이미지처럼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세요.

13. 국물 색깔은 너무 진하지 않은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국물 색은 위 이미지와 비슷하게 맞춰주시면 됩니다.)

14. 어묵탕에 넣을 어묵을 준비해주세요.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가래떡, 유부주머니, 삶은 계란 등 어묵 외에도 다양한 부재료를 준비하셨습니다.)

15. 육수에 어묵을 넣을 때는 순서가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크고 두꺼운 어묵부터 넣어주시고 그다음 작은 어묵들을 넣어주세요.

16. 삶은 계란과 각종 어묵 꼬치도 함께 넣어줍니다.

17. 그다음 물떡(가래떡 꼬치)을 넣고, 가장 마지막에 유부주머니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물떡은 먼저 넣으면 금방 퍼지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18. 어묵을 넣고 팔팔 끓인 뒤, 향긋한 쑥갓을 넣어줍니다.

19. 어묵탕의 깊은 맛이 잘 우러나도록 충분히 끓여주세요. 무의 색이 연한 갈색을 띨 정도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20. 쑥갓을 넣고 5분 정도만 더 팔팔 끓여주면 어묵탕 완성입니다.

21.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어묵탕을 드실 때 간장소스 대신 겨자소스를 찍어 드신다고 하시는데요, 이어서 겨자소스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22. 취향에 따라 접시에 겨자를 적당히 짜주시고, 여기에 식초와 양조간장을 1:1 비율로 넣어 잘 섞어주면 겨자소스 완성입니다.

23. 완성된 겨자소스에 어묵을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보고만 있어도 몸이 따뜻해지고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더욱 맛있어 보이는 오뎅탕 끓이는법이었는데요, 육수를 우리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 어묵 재료값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저는 그냥 사 먹는 걸로 해야겠네요. 나중에 부산에 가게 되면 좋은 어묵을 사와서 꼭 제대로 만들어 먹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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