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 황금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멸치볶음 황금레시피 (백종원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멸치는 한창 성장하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우리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칼슘은 인위적인 영양제보다 이런 자연식품으로 보충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잔멸치에는 이러한 칼슘이 우유보다 약 3배가량 더 들어있다고 하니 멸치볶음 황금레시피를 통해 맛난 멸치도 섭취하고 영양도 챙기자구요. 그럼 백종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레시피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간장 멸치볶음 재료 : 중멸치 약 1컵(50g), 청양고추 1개(10g), 식용유 3큰술(21g), 물엿 2큰술(32g), 진간장 1큰술(10g), 참기름 1큰술(7g), 황설탕 1/2큰술(6g), 통깨 약간(2g)

고추장 멸치볶음 : 중멸치 약 1컵(50g), 청양고추 1개(10g), 식용유 3큰술(21g), 물엿 2큰술(32g), 고추장 1큰술(20g), 참기름 1큰술(7g), 황설탕 1/2큰술(6g), 고운 고춧가루 1/2큰술(3g), 통깨 약간(2g)

멸치볶음 황금레시피 (간장 멸치볶음)

1. 먼저 간장 멸치볶음 레시피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볼에 진간장 1큰술, 물엿 2큰술, 황설탕 1/2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2.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0.3cm 길이로 송송 썰어주세요. 취향에 맞게 썰어주면 됩니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른 후 멸치 약 1컵을 넣고 볶아서 비린내를 날려주세요. 식용유의 양이 조금 많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이정도를 넣어야 멸치에 윤기가 돌고 맛있다고 합니다. 만약 국멸치를 사용할 경우, 대가리를 떼어낸 후 반을 갈라 내장과 가시를 제거해서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국멸치보다 더 큰 멸치를 사용한다면 머리, 내장, 가시를 모두 제거한 후 반으로 한번 더 갈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는 중멸치, 잔멸치 등 어느 것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4. 멸치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프라이팬 한쪽으로 밀어 두고 불을 제일 약하게 줄이고 빈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5. 프라이팬 한 쪽의 빈 공간에 아까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고 잘 저어 줍니다. 양념장의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는 건데,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어서 전체적으로 거품이 생기면 잘 끓은 겁니다.

6. 양념장이 잘 끓어 거품이 생기면 멸치와 아까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고 골고루 볶으시면 됩니다.

7.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섞으면 간장 멸치볶음이 완성됩니다. 다음으로 고추장 멸치볶음 레시피인데, 기본적인 순서는 같고 양념장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멸치볶음 황금레시피 (고추장 멸치볶음)

1. 우선 볼에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고추장 1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2큰술을 모두 넣고 섞어주세요.

2.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0.3cm로 송송 썰거나 어슷썰기 해줍니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른 후 멸치를 넣고 볶아 비린내를 날리는데, 만약 비린내가 싫으신 분들은 미리 마른 프라이팬에 멸치를 한 번 볶아도 괜찮습니다.

4. 멸치가 볶아지면 프라이팬 한쪽으로 멸치를 밀어 둔 후 불을 제일 약하게 줄여줍니다.

5. 빈 공간에 만들어 둔 고추장 양념장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6. 양념장이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면서 끓으면 멸치와 골고루 섞은 후 준비한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7. 불을 끈 후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섞으면 고추장 멸치볶음 완성입니다.

오늘은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백종원 레시피를 간장 버전과 고추장 버전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재료가 모두 같고 양념장만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버전을 한 번에 같이 만들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멸치볶음에 견과류를 넣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사실 멸치볶음에는 견과류보다 풋고추가 더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풋고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도와주고 비타민C, 카로틴, 섬유소 등이 풍부해 멸치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맛있는 멸치볶음 만드시기 바랍니다.